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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감보아를 전격 영입하며 팬들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습니다. 고속구와 체인지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좌완 파이어볼러 감보아, 단순한 외인 대체를 넘어, 8년 만의 가을야구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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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보아는 누구인가?
알렉 감보아는 미국 출신의 좌완 투수로, 최고 시속 159km의 강속구를 자랑합니다.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투심까지 다양한 구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직구와 체인지업의 조합이 그의 위닝샷입니다.
팔꿈치 수술 이력이 있으나 구속 저하 없이 압도적인 피칭을 유지하고 올 시즌 트리플A에서 3승 6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한 꾸준한 활약도 인상적입니다.
롯데 팬들의 뜨거운 환영
감보아는 롯데 SNS 계정을 팔로우하면서 팬들에게 빠르게 포착됐고,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는 “롯데에서 뛰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 하루빨리 한국에 가서 유니폼을 입고 싶다”라고 말하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입국은 16일 예정이며, 행정적 절차는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왜 롯데는 감보아를 선택했을까?
찰리 반즈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롯데는 기존의 외국인 선수 영입 기조보다 과감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기존에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안정형 투수를 선호했지만, 이번에는 고점이 높은 강력한 퍼포머를 선택한 것입니다.
김태형 감독은 “지금 당장 필요한 최고의 투수를 빨리 데려오는 것이 최선”이라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감보아는 시즌 전에도 데이비슨과 경합했을 만큼 롯데의 오랜 관심을 받아온 선수였습니다.
감보아가 롯데에서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
감보아는 KBO 무대 첫 도전이지만, 충분한 잠재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습니다.
힘 있는 구위와 빠른 공, 그리고 다양한 구종 운용 능력은 롯데의 선발 로테이션을 단단히 지탱할 수 있는 자질을 보여줍니다.
특히 김태형 감독이 과거 지도했던 니퍼트, 미란다, 알칸타라 같은 외국인 에이스들과 비슷한 유형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큽니다.
제구와 안정감에서의 약점만 극복한다면 에이스 역할이 가능하다는 평가입니다.
Q&A
Q1. 감보아는 어떤 구종을 던지나요?
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투심을 구사하며, 주로 직구와 체인지업을 위닝샷으로 사용합니다.
Q2. 트리플A 기록은 어떤가요?
22경기(선발 12경기) 출전해 3승 6패, 평균자책점 3.30, 삼진 51개를 기록했습니다.
Q3. 제구 불안이 큰가요?
제구는 다소 기복이 있는 편이나, 빠른 공과 위력적인 체인지업으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Q4. 팬들과의 소통은 어떻게 시작됐나요?
롯데 SNS를 팔로우하며 팬들의 관심을 받았고, DM을 통해 환영을 받은 것이 동기부여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Q5. 김태형 감독이 감보아를 어떻게 평가하나요?
과거 외국인 에이스들과 비슷한 자질을 지닌 고점 높은 투수로 평가하며, 빠른 합류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단순한 대체를 넘어 과감한 선택을 했습니다.
감보아의 빠른 적응과 퍼포먼스가 뒷받침된다면, 팀은 다시 한번 가을야구의 중심으로 떠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롯데의 도전,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을 응원해 봅니다.